토지수용, 커먼즈, 그리고 평화 - 이반 일리치
토지수용문제, 특히 군사기지를 둘러싼 토지수용과 이에 대한 항쟁- 이것은 한국 공유지 운동, 마을지키기의 최전선입니다. -커먼즈와 평화! 정주공간을 회복하는 일, 정주할 자유, 새로운 정주방식을 구성할 자유가 중요합니다. “공유지가 없는 정주는 있을 수 없습니다...정치생태학은 공유지가 파괴되어 경제자원으로 변형되는 것이 정주기술을 마비시키는 환경요인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때만 근본적이고 유효하게 될 것입니다”(이반 일리치,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81-82). 나는 이반 일리치의 이 말에 칼 폴라니가 완전히 동의할 것이라 믿습니다. (일리치의 경우, 실체적 경제 개념은 폴라니를 수용한 것이다) 평화와 반평화가 같이가고 있는 역설, 깨어있는 시민이라면 보아야만 하리. #대추리는이름을되찾고싶다 #대추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