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천-폴라니 19

칼 폴라니, 파시즘 바이러스 Fascist Virus 영어 원문

칼 폴라니, 파시즘 바이러스( Fascist Virus) 영어 원문입니다.소생이 쓴 아래 논문도 같이 참고하세요.칼 폴라니,『거대한 전환』으로 가는 길 -「파시즘 바이러스」와『거대한 전환』의 비교 연구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으로 가는 길-파시즘바이러스와 거대한 전환의 비교연구#폴라니 #파시즘 바이러스 #거대한 전환

이병천-폴라니 2025.05.27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 서평 -세계시민이여, 강자들의 독식잔치에 맞서라

세계시민이여, 강자들의 독식잔치에 맞서라 -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636956.html 세계시민이여, 강자들의 독식잔치에 맞서라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 지음 홍기빈 옮김 길(2009) 규제는 풀고 세금은 줄이고 공공부문은 사유화시켜야 한다는 생각, 그렇게 법질서와 사회기강을 세워야 개인이 자유로워지고 서로 이익을 얻고www.hani.co.kr

이병천-폴라니 2024.05.06

칼 폴라니의 명언 - 봉건주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칼 폴라니의 명언] - (세상떠나기 얼마전에 쓴 글에서 언급) "The heart of the feudal nation was the privilege; the heart of the bourgeois nation was property; the heart of the socialist nation is the people, where collective existence is the enjoyment of a community culture. " "봉건주의 국가의 핵심은 특권이고, 부르주아 국가의 핵심은 재산이며, 사회주의 국가의 핵심은 집단적 존재가 공동체 문화를 향유하는 민중입니다. " #폴라니_명언

이병천-폴라니 2024.02.02

칼 폴라니, 탈성장의 선구자?

신기한 일이다. 폴라니를 탈성장( 또는 포스트성장)의 선구자로 보지 않는데 대해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 2022.12.25 포스팅,. "사회적 실재와 우리의 낡은 시장심성- 탈성장론과 폴라니" 참고). 오늘 검색결과 2020년에 프랑스에서 이와 관련된 책이 이미 나와 있다니. 전혀 이 사실을 모르고 포스팅을 했었다...^ 아래 책이다. Nadjib Abdelkader, Jérôme Maucourant 및 Sébastien Plociniczak, Karl Polanyi et l’imaginaire économique, 2020 Karl Polanyi et l'imaginaire économique - Le Passager Clandestin * 모쿠랑은 프랑스의 대표적 폴라니언의 1인. Karl Pola..

이병천-폴라니 2023.01.01

칼 폴라니, 사회의 실재와 우리의 낡은 시장심성 - 탈성장론과 폴라니

탈성장론 또는 포스트성장론이 사상사 계보학을 정리하는 것을 보게 되면 칼 폴라니를 포함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스페인학자 칼리스 등이 편찬한 탈성장 용어사전을 봐도 그렇다. 왜 그럴까? 내가 갖는 의문중의 하나다. ( 혹시 프랑스, 스페인에 뿌리를 둔 사람들의 편견때문일까?). 그런데 탈성장론의 대표적 선구자로 일컬어지는 앙드레 고르, 일리치, 카스토리아디스 등은 모두 폴라니와 깊은 가족 친화성을 가진 사상가들이다. 아래 글은 잘 알려진 "우리의 낡은 시장 심성- 문명은 새로운 사유패턴을 찾아야 한다" (1947)라는 논문(의 출간이후에 집필) 중의 핵심 대목이다. 이 글은, 1). 폴라니가 기술/디지털기술과 관련해 오늘날 탈성장론자들의 비판의 핵심을 선취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2). 뿐만 아니라 아..

이병천-폴라니 2022.12.25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의 기초개념에서 어떤 모순에 대하여

-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의 기초개념에서 심각한 긴장이 존재한다. - 거주 habitation와 사회적 자유사이 - 거주라는 개념은 자유시장, 성장,효율주의의 대척에 서는 기초적 비판개념이지만, 그 자체로서 파시즘비판의 항체는 없다 - 나아가 폴라니의 사회개념도, 그 자체만로는 파시즘비판의 항체가 없다. * 하이데거의 거주 dwelling 개념 참고 (정준호 교수와의 대화 ). - 하이데거적 사유의 길- 낭만주의적 전원적 사고. 이는 파시즘적 공동체주의와 친화성이 있을 수 있다. - authentic 하려면 사회적 착근이 필요하지만 이는 구속을 수반한다. - 이에 대한 하비, 르페브르, 벤야민 등의 비판 참고. #거주 #폴라니 #파시즘 #하이데거 #거대한 전환

이병천-폴라니 2020.04.17

토지수용, 커먼즈, 그리고 평화 - 이반 일리치

토지수용문제, 특히 군사기지를 둘러싼 토지수용과 이에 대한 항쟁- 이것은 한국 공유지 운동, 마을지키기의 최전선입니다. -커먼즈와 평화! 정주공간을 회복하는 일, 정주할 자유, 새로운 정주방식을 구성할 자유가 중요합니다. “공유지가 없는 정주는 있을 수 없습니다...정치생태학은 공유지가 파괴되어 경제자원으로 변형되는 것이 정주기술을 마비시키는 환경요인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때만 근본적이고 유효하게 될 것입니다”(이반 일리치,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81-82). 나는 이반 일리치의 이 말에 칼 폴라니가 완전히 동의할 것이라 믿습니다. (일리치의 경우, 실체적 경제 개념은 폴라니를 수용한 것이다) 평화와 반평화가 같이가고 있는 역설, 깨어있는 시민이라면 보아야만 하리. #대추리는이름을되찾고싶다 #대추리는..

이병천-폴라니 2020.04.15

이반 일리치 Ivan Illich - Dewelling, the vernacular and the commons.

[이반 일리치 그리고 칼 폴라니] - 일리치에서 Dewelling/자유, the vernacular and the commons. - 폴라니의 habitation. 토지/자연의 허구적 상품화. 영속적 인클로저/성장주의, 이중운동. 일리치가 dewelling의 상실이 sense of scarce living space를 낳는다는 것에 방점를 찍는 반면에, 폴라니는 허구적 상품화가 낳는 불안과 공포에 방점을 찍는다. 폴라니의 실체적 경제학은 [거대한 전환]이후 [인간의 살림살이]에 와서 정립된다. * 하아데거, dwelling 개념과 이에 대한 비판들. - 정리 요망. https://www.aixopluc.net/dwelling?fbclid=IwAR2Q2hj5GlB7xL3vFaEEo-Q28RvUSGI7SnX..

이병천-폴라니 2020.04.12

재난과 사회적 회복력 - 사회적 보호와 민주주의 (칼 폴라니와 아마티야 센의 만남)

[재난과 사회적 회복력- 사회적 보호와 민주주의 (센과 폴라니의 만남] 자연재해와 기근이 분리, 구분되는 사회는 매우 발전된 사회이다 (최익한, [조선사회정책사]). - 이 관점에서 인간의 살림살이 역사를 돌아본다면?... - 폴라니와 센은 이 문제를 보는 두가지 관점을 제시하였다 1. 사회적 보호 2. 민주주의. - 이 두 관점은 서로 보완재가 될 수 있다 - 보완적 두 관점은 기근문제만이 아니라 재난 일반에 적용가능하다. - 폴라니와 센의 연구에는 커먼즈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두 사람의 통찰의 연장선상에서, 그것을 보완하는 의미에서 재난에 대응하는 회복력(resilience)으로서 커먼즈론을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이병천-폴라니 202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