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천의 시민적진보와 더불어숲의 경제학

http://www.nocutnews.co.kr/news/4759594

세월호 1년, 그래도 한국은 '재난자본주의' 향한다 [시민정치시평·300] '무책임-희생 시스템' : 무엇이 변했나, 어떻게 해야 하나 이병천 강원대학교 교수 프레시안 2015.04.15 봄의 시간정신이란 죽어있던 생명이 돋아나고 꽃이 피어나는 것, 그러나 한쪽의 봄에는 꽃이 피지만 다른 쪽에서..

< 어떤 부탁 > 천개의 바람이 속삭인다 우리를 잊지 말아 주세요 우리의 죽음을 우리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말아 주세요 이 바람의 부탁을 외면하고 여기 살아 있는 자들에 어떤 희망이 있을까 이 비참한 시대에 이 야만의 시대에 이 모진 반동의 시대에 어떤 구원이 있을까 가만히 있..

<세월호의 절망과 희망> 춘천시민들이 눈을 초롱초롱 뜨고 귀를 쫑곳 세웠던 북콘 그 날 밤 당신은 말했지요 6.25 전쟁 때도 아니고 산업화와 민주화 다 이뤘다고 자만하던 멀쩡한 평상시에 4.16 세월호 참사 그 때 가만히 있으라는 말 믿고 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비..

<어머니의 통곡> 정부자 단원고 2학년 6반 신호성군의 어머니 그녀는 뒤에서 분리수거나 하고 잘 나서지 않는 사람 그러나 작가와 인터뷰 도중 여러 차례 크게 통곡했으며 그 울음소리가 온 집안에 가득했다 <금요일엔 돌아오렴>의 기록은 그 가슴찢어지는 슬픔을 우리에게 고스..

<금요일엔 돌아오는 나라> 님이여 그 날은 오리니 잊지 말고 가만히 있지 말고 비가 올떄도 눈이 올때도 함께 어깨동무 이윤보다 생명이 먼저인 따뜻한 나라 모두가 존엄한 참여와 인권의 공동체 모두가 금요일엔 돌아오는 안전한 나라를 위해 비나이다 비나이다 *<금요일엔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