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니 공부]
“ 전통적으로 토지와 노동은 분리되어 있지 않았다. 노동은 생활의 일부였고 토지는 자연의 일부였으며, 생활과 자연은 결합하여 하나의 전체를 이루고 있었다...
경제적 기능은 토지가 지니고 있는 여러 생활 vital 기능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그것은 인간 생활을 안정시켜 주는 것이다. 즉 거주의 장소이며 육체적 안전을 위한 하나의 요건이며 풍경이며 계절이다... 토지를 인간에게서 분리시키고 사회를 부동산 시장의 요구에 맞추어 조직하는 것이야말로 시장경제라는 유토피아적 개념의 중추가 되었다”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
- 폴라니의 사회경제학(또는 '인류경제학')에서 토지는 단지 생산요소의 하나가 아니다... 노동도 마찬가지다. 노동, 토지, 화폐에 대한 폴라니의 이해방식( ‘사회의 실체’ 론)은 마르크스의 생산양식론과 다르다. 이는 실로 결정적인 차이다. 왜 폴라니는 사회속의 경제에 대해 말하는가....경제주의 비판...사회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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