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강남 ,한국자본주의, 계급갈등
세세생생
2017. 5. 31. 19:47
“강남의 부동산은 왜 그렇게 강력할까. 첫째, 강남부동산의 소유자들이 정부정책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강남에는 많은 고위공직자들이 거주한다... 둘째, 빈부격차의 심화는 곧 높은 진입장벽을 만들고 그들만의 천국으로 구조화된다....세째, 강남은 현대판 계급 세습구조를 확실히 구축하고 있다. 과거의 계급은 생산과정에서 차지하는 역할에서 구분되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재산과 직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졌고 거주지가 계급을 결정하는 주된 요소중 하나가 되고 있다.... 소위 금수저 상속구조가 확실히 정착되어 가고 있다. 더 이상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가 아닌 것이다... 현실적으로 금수저를 생산하는 두 축은 부동산과 교육이다...”(한종수 강희용, 강남의 탄생, 미지북스, pp. 216- 218).
* 어떤 연구에 의하면 박정희 시대에 년평균 지가상승율이 가장 높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때는 개천에서 용이 났다고 하는데 ...
* 한국에서 두가지 계급갈등의 중첩에 대하여
* 닫힌 자본주의에서 계급갈등 양상
* 문재인 정부 개혁정책의 빈틈